두달여동안을 미루어오던 화악지맥 마지막구간을 마침으로써 해냈다는 자부심과 허전함이 동시에

밀려온다...

비가온다는 예보에 산꾼들의 발걸음이 뜸한 이구간을 잡풀들이 무성한구간을 지나가려면 온몸이

물에 흠뻑적실 각오를하고 산행에 나섰으나 다행히 비는오지않고 흐리기만 하였다...

오르락 내리락 마루금을 이어가는 재미에 흠뻑젖어 산행의 피로도 느껴지지않는 즐거운 하루였다...

 

화악지맥 전구간 완주자...(초코렛,가을남자,바둑이,여전사,yoon,내사랑먹보,유경문,강수일,오 식)...


산행지:화악지맥4구간(계관산-물안산-보납산)

소재지:경기도 가평군 목동2리~가평군 읍내리

날   짜:2013년 10월 29일(화)

날   씨;맑은후 흐림

인   원:14명

차   량:25인승전세버스


코   스:싸리재마을-싸리재고개-계관산-작은촛대봉-가일고개-주을고개-물안산-보납산-읍내리

거   리:약18km...

시   간:9시간32분

이동시간:8시간48분

휴식시간:44분

평균속도:2km

최저고도:61m

최고고도:730m

소모칼로리;3623.6칼로리


구간특징

단군성전에서 싸리재까지 오르는 접속구간은 거리는 약1.5km밖에 안되지만 급경사구간을

계속치고올라가는 힘께나드는구간이다...

작은촛대봉은 삼악산으로갈수있는 분기점이다...

월두봉은 마루금에서 살짝비켜나 있으므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난 급경사길로진행한다(긴 로프있슴)...

물안산이 가까워올수록 여태까지 지나온 육산과는달리 울퉁불퉁한 돌길을 걸어야한다...

정상에오르면 멀리스쳐온 월두봉과 북한강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보납산에 오르나 우리는 검은장막이 몰려와 가평의 야경만을 감상한다,,,

낮에오를시에는 월두봉과 북한강 우측으로는 굴봉산이 멋지게 조망된답니다,,,

보납산에서의 하산길은 급경사와 돌길로 매우위험하니 조심해서 하산을 하여야겟다...

4구간도 조금만 공부하고 신경을써서 산행을 한다면 알바를할 염려는 없을것같다...


반짝이는 원들이 화악지맥전구간 마루금.이제 가평쪽의 봉우리들은 거의 오른것같은 느낌이든다...                          화악지맥 전체마루 금거리:약48km+접속구간:약8.7km 총거리:약56.7km   


 

 

 

 

오늘 걸어간 궤적...

 

 

 

 

물안산에서 월두봉과 북한강을 배경으로...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07시에출발..09시03분에 목동2리에 도착 준비운동을한다...

 

 

 

 

 

 

 

 

 

 

 

09시30분 출발한다...

 

 

 

 

 

 

 

 

 

 

 

 

 

 

 

 

가파른 경사면을계속치고 올라간다...

 

 

 

 

 

 

 

 

 

 

 

 

 

 

 

된비알길을 약53분간 치고올라가니 싸리재에도착한다(10시23분)...

 

 

 

 

 

 

 

 

 

 

 

여태까지 산행시스틱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제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오늘은 나무가지를 스틱삼아 오른다...

 

 

 

 

 

 

 

오후에 비가온다는 예보에 걱정을 많이 하였으나 다행히 비는오지 않았다...

비가오면 이런잡풀들속에선 온몸이 물구덩이에 빠진것처럼 흠뻑젖는다...

 

 

 

 

 

 

 

다듬어지지 않은 억새가 자연미를 물씬풍기며 다가온다,,,

 

 

 

계관산오르기전의 계단...

 

 

 

 

계관산(10시58분)...

 

 

 

 

 

 

 

 

 

 

 

 

 

 

 

 

 

 

 

 

 

 

 

작은촛대봉의 삼각점...

 

 

 

작은촛대봉에는 표지석은없고 이정표가 서있다...(11시28분)

이곳은 삼악산으로 갈리는 분기점이다...삼악산까지 이정표에는 8km라고 표기되어있다...

언제한번 가야할 코스라는 느낌이온다,,,

 

 

 

 

 

 

 

질서정연하게 늘어서있는 잣나무 군락지를 지나간다...

 

 

 

 

 

 

 

가일고개(12시06분)...

 

 

 

가일고개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월두봉이다...우리는월두봉을 살짝비켜서 지나갈것이다...

 

 

 

 

 

 

 

 

 

 

 

월두봉가기전 삼거리(14시34분)...월두봉은 마루금에셔 벗어나있어 이곳에서 우리는 우측길로진행한다...

 

 

 

 

 

 

 

월두봉 삼거리에서 우틀하면 긴로프가 설치되어있는 급경사구간이다...

 

 

 

 

 

 

 

 

 

 

 

 

 

 

 

 

 

 

 

이런멋들어진 쓰러져있는 고사목도만난다...

 

 

 

주을고개(15시55분)...  개곡리 방향으로 약15m정도내려가서 이정표있는곳에서

좌틀하면 물안산방향이다....

 

 

 

 

 

 

 

 

 

 

 

 

 

 

 

물안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제법 가파르고 돌길을 걸어야하는 부담이있다...

 

 

 

 

 

 

 

 

 

 

 

 

 

 

 

5명만 물안산으로 오르고 나머지는 여기서 보납산으로 먼저출발한다...

 

 

 

유리를 만드는 원료인 주석을캐는 광산으로서 발파시에는 위험하다고 경고판과 금줄을 쳐놓았다...

 

 

 

 

 

 

 

물안산정상에 오르니 스쳐지나온 월두봉과 북한강이 시원스럽게 다가온다...(16시41분)..

 

 

 

광석을캐는 공장같음...

 

 

 

물안산정상석은없고 가운데 뾰족한돌이 정상석을 대신하고 있는것 같군요...

 

 

 

 

 

 

 

 

 

 

 

 

 

 

 

 

 

 

 

 

 

연무가 끼어서 조망이 없지만 맑은날씨에는 멋있을것 같군요...다음에 시간을내어서 물안산 보납산을 한번더

찿을것을 마음속에 다짐합니다...

 

 

 

 

 

 

 

 

 

 

 

 

 

 

 

 

 

 

 

 

 

 

 

 

 

 

 

 

 

 

 

야간산행의 묘미도 맛봅니다...(18시10분)

 

 

 

 

 

 

 

 

 

 

 

 

 

 

 

 

 

 

 

마지막으로 보납산 오르는길 가파르고 힘이든다...

 

 

 

 

 

 

 

드디어오늘산행의 종착지 보납산전망테크에 도착(18시28분)...

이곳에서는 낮에 가평과 춘천에 있는 웬만한 산과 북한강의 시원스럽게 뻗어내린강줄기를 볼수있다...

 

 

펌사진...

 

 

 

 

 

 

 

 

 

 

 

 

 

 

 

하산길은 급경사의 위험한구간이다...

 

 

 

 

 

 

 

 

 

 

 

무사산행을 자축하며 화이팅을 웨칩니다,,,(19시12분)

 

 

 

 

 

 

 

 

 

 

 

 

가평읍내에서 뼈다귀해장국과 이슬이를 반주로 곁들여 뒤풀이후 집으로 go,,

그동안 화악지맥을 함께한 산우님들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