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한자락인 희양산을 오르기위해 05시30분에 기상하여 준비를 마친후
모임장소로 가니 비가내려서 인지 많은회원이 불참 하였다...
작년에 마분봉으로 해서 악휘봉 은티재로 하산을 한적이 있어 구왕봉을 오르고 싶었으나
날씨관계 로 구왕봉 오르는것 은 포기하였다...
오늘산행 은 약100여m에 이르는 급경사 구간을 로프를 이용하여 올라야하는 구간이라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여주휴게소 에 도착하니 비가 그쳤다
오늘산행 내내 비가 그치기를 마음속으로 빌은효험이 있는지 산행내내 비는 오지않았다..
그러나습도 가 높아서인지 무지하게 더워서 땀은비오듯 흐르고 산길은 너무도 미끄러웠다..
그대신 정상에서의 경치는 비온후에만 볼수있는 멋있는 운무를 우리에게 안겨주었다...
산행지:충북괴산 희양산(998m)
날 짜:2014년 8월19일
날 씨:비온후흐림,습도는 무지하게높음
인 원:33명
코 스:은티마을→해골바위→지름티재→희양산갈림길→희양산→희양산갈림길→산성터→은티마을
거 리:7.97km
시 간;5시간36분
산행개념도
09시40분경 오늘의들머리 은티마을에 도착하니 산자락엔 운무가 가득하여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하나,둘,셋,넷, 산행전에 준비운동은 필수입니다....
지금은 씩씩하게 걷지만 조금있다가 보자구...
장승들이 잘다녀오라고 인사를 건넵니다...
대간꾼들의 안식터 주막집입니다...
멋들어진 펜션도 보입니다...
사과가 탐스럽게익어가고 있네요...
한조각 먹어보았는데 달면서아삭아삭하고 맛이좋았답니다..
백두대간의 정기를받은 약수물도한모금 먹어야하겠지..
주차장에서 1.4km를 약28분쯤걸려 오르면 희양산,구왕봉 갈림길이나온다...
우리는 좌틀하여 지름티재방향으로 오른다..
오늘은잠시나마 백두대간길도 걸어보자구^^ㅎ
요새 한남금북정맥을 같이산행하는 바둑이...
역시 한남금북정맥을 같이하는 최강산우리..
이따가 하산시의 성터방향도 한번쳐다보고...
우리는 지름티재로g~g~g
고도는서서히 높아지고,,, 습도는 엄청높고,,,땀은비오듯이흐르고,,,
그러나 힘을내보자구...
잠시휴식을 취한후...
올라가자구...
여기는지름티재, 은티마을 고도가300m이니 이제370m를올랐다...
소요시간은 1시간15분28초 걸렸다네요..
이동거리는 2,8km랍니다...
아직까지는 그래도좀편하답니다...
좁은바위틈새를 지나가면...
우아하고 기품있는소나무도 만난답니다...
대단한나무의 힘!!!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도해봅니다...
가끔은 눈에익은 표지기도 보인답니다...
급경사의 너덜길을 오르면...
긴로프구간이 연속으로 나타납니다...
자~아 힘들을 내보자구...
보기만해도 미끄럽지요!
드디어 힘든구간을 오르니 희양산을 오르는갈림길에 올라섭니다...
희양산에 올랐다가 다시이곳으로 올것입니다...
운무에쌓인 희양산정상근처...
조망은 제로...
가녀린소나무도 감상하고...
드디어 희양산정상에 올라 인증샾을 남겨봅니다...
정상석에는 고도가998m라고 쓰여있는데!
트랭글에는 1020m라네요...
정상에서 약1시간가량의 즐거운만찬을 즐깁니다...
운무가걷히고 주변의산들이 아름다운자태를 보여주는군요...
희양산에서 백두대간능선길을따라 시루봉가는길로가다가
우리는아쉽지만 은티마을방향으로 하산을시작한다...
가파른너덜길을따라 내려간다...
희양폭포에서 휴식과 족탕을즐긴다...
하산주를하면서 오늘산행의무사함을 건배한다...
잠깐의 짬을내어서 윷놀이도한판즐긴다 진팀에서낸7만원을갖고 회원님들의입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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