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갈까?
망설이다가 내가 제일로좋아하는육봉으로 가기로하고 집을나선다...
처음에는 육봉으로해서 팔봉을거쳐 천인암능선을타려고하였으나...
요사이 몸의컨디션이 너무도안좋아서 코스를급변경..
육봉에올라서니 체력이바닥나는 느낌이온다 욕심은 버리고 과감하게 운동장능선으로 하산하기로 마음의결정을한다..
내려와서 되짚어보니 운동장능선에서 약간벗어났다가 본능선에합류한것같다...
몸이피곤하고 아프니 등로도제대로못찿고....
힘든하루다...
붉은선은 내가지나간등로이고...분홍색선이 정상적인운동장능선인것같다...
산행지:육봉능선~운동장능선
위 치:과천시,안양시
날 짜:2015,2,24(화)
날 씨:맑음
누구랑:나홀로
교 통:갈때-4호선전철(과천정부종합청사역)
올때-종합운동장버스종점에서 버스타고집으로..
[11:52]:청사역에서 약15분을걸어 들머리에도착...
철망사이를 조금지나면...
초소가보이고..
우측으로 잘정돈된 묘지가 보인다...
나뭇가지사이로 육봉능선이 파란하늘아래에 모습을드러낸다...
파란하늘과 흰구름아래에있는 산봉우리는 내가가장좋아하는 풍경이다...
6봉능선과 미소능선갈림길...
문원폭포..
케이블카능선도 하얀구름아래로 그자태를뽐내본다...
오늘은횐구름과 산봉우리의 어울림이 환상적이다...
관악산의 기기묘묘한 바위군들...
앞에봉우리를넘어 뒤에보이는봉우리로 오를것이다..
암벽에 꿋꿋하게 뿌리를내린 소나무 그생명력이대단하다..
암벽과 파란하늘 그리고더이상 자라지못하는소나무의 조화..
6봉에서 내가좋아하는 풍경중의 한곳이다...
아기코끼리바위..
오늘은 컨디션난조라 안올라가고 우회한다...
6봉국기봉이 보인다...
관양능선도 조망해보고..
멋진그림이다...
왼쪽으로는6봉국기봉...
바위봉우리위에 뿌리를내린소나무...
그위에파란하늘과 흰구름...
약3년전의 이미지이다....↗윗사진의 세번째봉우리...
gif파일...
상상해본다 ㅎ..
육봉국기봉,,,
이곳도 내가좋아하는 풍경중한곳이다...
뒷봉우리는팔봉중의 7봉..
아쉬움에 또한번 쳐다보고..
관양능선도 그자태를 뽐내본다...
좌측능선은 운동장능선 그리고우측으로 수목원능선이 보인다...
불성사..
종합운동장방향으로...
이곳에서산행을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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