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손주의 4번째 생일을 맞아서 서울대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선다,,,
날씨가 엄청 좋아서 대공원에는 많은 인파로 북적북적 하다,,
손주는 따로 살아서 대공원 입구에서 만나기로 하고...
기다리는 동안 대공원 역에서 과천저수지 옆길을 따라 걸으며 예쁜꽃 들도 감상하고,,,
걷다보니,,,
28년전에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어머니 돌아가시기 한달전에 휠체어에 앉으신채,,,
어머니! 손주와 며느리 이렇게 마지막으로 여행을 온곳이 대공원 이군요,,,
그런데 지금은 제가 아들 며느리와 손주를 데리고 이곳에 왔군요!!!
대공원 정문
우리 우현이는 동물에는 별 관심이없고 ,,
식물에 관심이 많다...
우현이는 궁금한것은 꼭 할머니에게 묻는다...
할머니에게 열심히 무언가를 설명해주고 있는 모습이 진지하다...
엄마품에 안겨서 행복한 표정을 짓는 우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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